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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gs건설 붕괴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화정 아이파크는 전면 철거 8년 걸린다.

by 영종도 라이프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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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GS 아파트 전면 재시공 일축 검단 GS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 관련 시공사 조사 결과 30여 곳에서 철근을 빼먹고 시공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입주 예정자들은 GS 건설에 대한 불신으로 전면 재시공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어떤 상황이 전개가 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s 건설 검단아파트 붕괴
gs건설 검단아파트 붕괴 관련 소식

 

현재 입주예정자협의회는 LH와 합동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꾸미고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거기에 경실련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전관 특혜 의혹도 제시를 하였습니다. 현장의 설계와 감리를 맞은 업체가 LH 고위직 출긴의 전관을 영입한 것이 붕괴 사고의 원인 중 하나라고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검단 GS 아파트 전면 철거 재시공?

한편 이한준 LH 사장은 18일 간담회에서 검단 GS 아파트 전면 재시공을 요구한 입주민들의 요구를 일축 했습니다. 언론에 전면 재시공문제가 나오고 있는데 저희 입장에선 안전진단 검사 결과에 따라 대응할 것으로 예단해서 판단하는 건 적절치 않다”라고 일축했습니다.

 

 

GS건설은 2022년 기준 시공능력 상위 5위에 올라 있는 1군 브랜드 아파트 건설사 입니다. 국토부 장관인 원희룡 장관은 아래와 같이 GS 건설을 강하게 성토를 하였습니다.

 

원 장관은 “GS건설이 전국 83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한다고는 하지만 앞서 위례에서도 문제사례가 나왔고, 서울역 인근 아파트(서울역 센트럴 자이)에서도 문제가 있었다”면서 “도대체 왜 잇따라 (GS건설에서) 이런 문제가 나올까 (건설사와) 입장을 바꿔서도 생각을 해봤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영적인 문제로 비용을 지나치게 통제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 우리나라 1등 브랜드라는 자만감 속에 세상을 쉽게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현장에 불법하도급 문제가 있는 것인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위기의 GS 건설 국토부 칼 빼들다

원 장관은 GS건설이 자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본인들 스스로 치부를 드러내는 일은 없기 때문에 국토부 자체로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며 “철근을 빼먹는 문제들이 (건설사가) 명백히 알면서도, 시스템에 경고음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합당하지 않은 이유로 뭉개 사고가 발생했다면 국토부가 할 수 있는 최강의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고, 이것을 돈 문제로 가볍게 생각하는 기업은 이 땅에 더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22년 1월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 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 당시 국토부는 서울시에 현행법상 최고 수위인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 처분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원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현 사건에 대한 처분과 동일한 수준의 처분도 가능하다는 얘기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다만 인천검단 사고현장에서는 화정 붕괴사고와 같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점이 국토부의 조치에 가중치 작용을 할 것입니다.

 

 

원 장관은 “GS건설의 자체정밀안전점검 조사결과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입견 없이 판단할 것”이라면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 입주해야 하는 아이 엄마들의 입장에서 과연 이대로 공사를 계속해도 되는 것인지, 이런 기업이 계속 가도 되는 것인지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는 6월 본격 철거를 앞둔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사망자 6명 부상자 1명 발생한 큰 사고였는데요. 검단 GS 사태에 참고가 가능할까 관련 내용 조사 하였습니다. 화정 아이파크는 부분 재시공을 한다 해도 입주가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늦춰질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201동 혹은 전체 동을 완전히 철거 후 전면 재건축한다고 가정하면 실질적으로는 3~4년, 최악에는 8년이나 걸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입주 예정 시기에 맞춰 이사 계획을 잡아놓은 입주예정자들이 피해를 피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분양취소 속출?

화정 아이파크의 분양계약을 취소한 수분양자가 단 2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피스텔을 제외한 전체 705 가구 중 0.2%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 아파트 계약 취소건이 무더기로 쏟아질 것이란 건설업계 예상을 뒤엎는 결과입니다. ​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금까지 분양 계약 취소를 요구한 집이 단 2 가구뿐”이라고 확인하면서 “회사 측 예상보다 계약 취소율이 매우 낮은 만큼, 철거 후 재시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화정 아이파크’ 분양계약서에는 사업 주체의 귀책으로 입주가 3개월 이상 지연되는 경우 수분양자가 계약해지를 요구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로 인정한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습니다.

 

 

이 아파트 입주예정일이 2022년 11월 말이어서, 이로부터 3개월 후인 올해 2월 말부터 분양 계약 해지가 가능했다는 얘기입니다. ​ 분양 계약을 취소하는 수분양자들은 그동안 납입했던 분양대금은 물론, HDC현대산업개발로부터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위약금과 그동안 납부한 금액에 대한 이자 비용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단지 주력 주택형인 전용 84㎡(34평)를 최고분양가인 5억 7600만 원에 분양받은 수분양자가 계약을 취소한다면, 단순 계산으로 위약금 5760만 원과 이자 900여만 원(4차 중도금까지, 금리 약 1% 적용)을 더한 6600만 원 정도를 받아낼 수 있습니다. ​

 

 

건설업계에서는 이에 ‘화정 아이파크’ 계약 해지가 적지 않을 것이란 예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13일까지 접수된 분양 계약 취소건이 단 2건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시공사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데다 붕괴사고에 대한 낙인 등을 이유로 분양 계약을 취소하는 수분양자들이 적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이 같은 예측이 완전히 빗나간 것입니다.

 

 

업계에선 ‘화정 아이파크’ 계약 해지율이 이처럼 낮은 이유를 두고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 단지가 광주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가,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년 넘게 협의를 통해 마련한 보상책에 대해 대부분의 수분양자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

 

‘화정아이파크’는 복합문화시설인 유스퀘어 및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6차선 도로를 하나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습니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CGV 등 대형 상업시설이 몰려있고 기아자동차·일신방직 공장까지 출퇴근이 가까워 광주 도심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힙니다.

 

 

역시 아파트는 역세권 혹은 입지라는 말이 실감이 됩니다. 이 때문에 2019년 분양 당시 84㎡ 기준 분양가가 4억 8600만~5억 7600만 원으로 당시 시점에 광주에 분양한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였는데도, 청약 경쟁률이 최고 108대 1에 평균 67대 1로 높았습니다. ​

 

광주에 위치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이 아파트가 충격적인 붕괴사고를 겪긴 했지만, 재시공으로 잘만 짓는다면 입지와 상품성 등을 고려했을 때 장기적으로 차익까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 집주인들이 꽤 있다”며 “게다가 현재 광주시 일대 34평 아파트 분양가가 6억~7억 원대까지 오른 상태라, 과거 ‘화정 아이파크’ 수준의 금액으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 어려워진 영향도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제공하기로 한 보상책도 기존 분양자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주일 지연에 따른 보상으로 한 가구당 1억 1000만 원 정도의 전세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부동산 시세 기준으로 광주 서구 일대 84㎡ 아파트 평균 전세보증금이 2억 4500만 원인 점을 감안할 때, 수분양자들이 이 지원금에 잔금(분양가의 30%) 1억 6500만 원을 더하면 이 일대에서 전셋집을 구하기 충분할 것이라고 보고 산정했습니다. ​

 

 

입주가 지연이 되는 데에 대한 배상금도 지급합니다. 분양가 5억 5000만 원인 84㎡를 분양받았다면, 그동안 납부한 계약금 및 중도금에 대한 보상금 9100만 원과 중도금 이자 면제 격인 1100만 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한 가구당 보상금이 1억 2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한편 ‘화정 아이파크’는 이달부터 사전작업을 거쳐 오는 6월 본격적인 구조물 철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다이아몬드 와이어쏘’(Diamond Wire Saw)라는 절단기를 이용해 아파트를 위에서부터 한 층씩 두부 모 자르듯 철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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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 1년 넘게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철거 및 신축 공사 모두 안전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수분양자는 물론이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비슷한 사례의 1군 건설사들에 붕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최소 30년 이상을 거주하게 되는 아파트에 부실시공을 하고.. 철근을 빼돌리는 말도 안 되는 사건이 발행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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